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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우

    자기소개:
    일상물과 러브코메디 장르를 좋아하는 1人
    2024년 인생 처음으로 작곡에 도전!
    현재 이세계(?)탐방 중...

    담당:
    2023년 시로바코 애니메이션(미완성?) '애독그녀' 엔딩곡 제작. 및 works 후기글 작성

    소감:
    입대 전까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한 학기였지만, 코이가 있었기에 그토록 바라던 작곡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 한 해, 아쉽게도 몸은 함께할 수 없지만 마음으로는 언제나 코이를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이세계(?ㅋㅋ)에서 작곡을 독학하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 백승겸

    안녕하십니까. 2월을 기점으로 일병 4호봉이 된 군붕이입니다.

    8월에 입대하여 약 6개월 정도 지나니 대학에 다닐 때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이 때문에 소개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돌아봐야 했기에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코이 6기에서 했던 일들이 새록새록 머리에 떠오르는 게 뭔가 아련한(?) 기분이 드네요.
    코이 6기에 소속되어서 애니메이션 퀴즈를 비롯한 서울 서브컬쳐 투어, AGF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던 기억이 먼저 떠오릅니다. 행사를 준비하거나 계획하는 과정을 포함해서 지금도 문득 생각이 날 정도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드는 감정은 아쉬움이었습니다. 입대한 후에도 일문인의 밤과 같은 대형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코이 부장님과 부원들이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과 동시에 '나도 참가하고 싶다'라는 욕구가 들었습니다.
    또한 2023년 AGF에는 무려 저의 본진인 페이트 그랜드오더가 부스 참가를 함에도 참가하지 못했기에 생활관에서 혼자 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이렇듯 돌아보면 다사다난했지만 그만큼 즐겁고 뜻깊었던 코이 6기였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 경험할 수 있었고 다음 코이 7기에서 좋은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쓰고 갔던 '애독그녀'의 애니메이션을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처음 써본 애니메이션 각본이기도 하고 친한 학우가 엔딩곡을 만들고 또 한 명은 이야기의 주인공을 더빙해 주는 등 친한 사람들과 같이 만든 작품이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계시는 시로바코의 모든 분이 학업과 병행하며 노력해 주시는 모습을 짧게나마 옆에서 지켜보기도 하였기에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서현우

    자기소개 : 작성일(24.02.06) 기준 전역일 373일 남은 일병 4호봉 군인입니다. 코이 6-1기 부장이자 죠죠러, 에반게리온과 진격의 거인을 좋아하고 포켓몬에 미쳐있는 세미오타쿠입니다.

    소감 : 23년은 제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부족했지만 인천대 일어일문학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모임의 부장도 해봤고, 입대도 하고, 소중한 사람과 작별하는 아픔도 겪고 -진격의 거인도 완결나고- 하며 여러가지로 성장할 수 있는 한 해 였습니다. 그 중에서 코이는 스스로 책임지고 단체를 이끌어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취향을 고루 수용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우는, 소위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인생의 길에서 한 발짝 뗄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짧았지만 부장의 자리를 맡다보니 기존에 체리피커 식으로 제가 먹고 싶은 장르, 작품만 먹던 저에게 부원들은 여러 작품을 맛보고,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덕에 좀 더 이쪽 세계를 보는 시야가 더 환히 트인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여러가지로 얻어가는 게 많은 값진 한 학기였습니다.

    워낙 바쁘기도 하고, 능력도 모자라 제대로 실행한 일은 거의 없고 삐걱거리면서 틀만 잡아두었더니 완벽하게 채우고 나아가 코이를 발전시켜주신 2학기 부장 김경훈 형님과 인경이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건강히 전역해서 25년 1학기에 뵙길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충성!!!

  • 이예원

    자기소개
    23학번 이예원입니다. 보컬로이드, 게임, 애니메이션, 버튜버, 그림, J-POP 등 다양한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들과 노래 듣는 걸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활동을 마치는 소감
    글을 써보겠다는 마음으로 가입해놓고는 글을 결국 못 쓴 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하지만 코이는 글이 다가 아닌 소모임이라는 것도 많이 느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목 맞추기 대회, 일문인의 밤 때의 굿즈 전시회, 애니플러스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교내•교외 행사에서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게 깊게 느껴졌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글도 못 썼고 다른 활동에서도 잘 참여하지 못 한 부분이 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부장 자리를 맡겨주셔서, 2024년에는 열심히 코이를 이끌어가는 일원이 되려고 합니다. 2023년 한 해를 함께 활동한 다른 코이 회원들과 부장님들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정현준

    자기소개 : 한때 애니메이션에 발을 담갔다가 휴덕기를 가졌지만, 코이에서 다시 덕심을 충전하기 시작한 덕린이입니다.

    소감 : 친구들의 권유로 23년 9월에 늦게 들어왔습니다. ‘일문인의 밤’ 부스나 AGF밖에 참가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짧은 기간동안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원래도 애니메이션도 찾아보긴 했으나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부원들과 활동했기에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와 고찰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AGF를 다녀오며 서브컬쳐는 제작자 못지 않게 소비자, 즉 팬들 간의 교류와 활동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24년도에는 코이에서 부원들과 이벤트도 열고 페스티벌 부스에도 참가하며 다양한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또 새로 들어올 부원들이 코이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6기에서 함께 활동했던 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 송혜주

    자기소개: 애니메이션에 뒤늦은 관심이 생긴 애니린이 송혜주입니다!

    소감: 일문인의 밤 코이행사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이가 준비한 퀴즈를 푸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이 날 받은 키링을 지갑에 걸었습니다. 저의 코이활동은 없었지만 학우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일본 지역문화학과 코이가 롱런! 했으면 좋겠습니다.

  • 최정현

    코이 1팀에서 활동했습니다.

    소감
    애니메이션, 게임 등과 관련하여 제작 비용이나 비하인드 등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활동에 많이 참여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가 조금 있지만 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도 하고 얻어가는 지식도 많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빈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코이 5기에서 부장 및 게임/만화 팀 팀장을 맡은 21학번 김현빈입니다.

    2022 KOI 활동을 마치는 소감
    처음에는 부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습니다. '내가 이 무거운 직책을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제 뇌를 휘젓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지난 2022년은 저에게는 무척이나 힘든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많이 바빴기도 했어서 제대로 코이에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아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주변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이렇게 코이 5기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이석 교수님, 항상 친절하게 코이 활동에 도움을 주신 이보라 선배님, 그리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잘 해나간 채희, 그리고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와주신 코이 부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KOI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
    저는 비록 코이를 떠나지만, 코이 활동이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문화 관련 축제도 가보고,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며, 일어일문학과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소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참여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활동이 과연 취업에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보다는 '이런 활동도 좋은 경험이겠지!'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코이 활동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코이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 이보라

    자기소개
    게임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는 판다 같은 사람입니다.

    2022 KOI 활동을 마치는 소감
    KOI 2기부터 5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KOI와 함께 해오다니 스스로도 놀랍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부원으로, 때로는 부장으로 활동해오던 사람이 이제는 고문으로서 KOI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은 사람을 성장시켜주듯 저 또한 KOI를 통해 성장하고 이제는 다른 사람을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걸까요. 미약하지만 KOI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게다가 초기와는 조금씩 달라지면서도 KOI만의 특색이 잡혀가는 모습을 지켜봐온 입장으로서, 다음의 KOI는 또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일어일문학과 학생들이 KOI에 들어와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분석하고 비평해가는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고 성장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023 KOI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
    부원 친구들은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나눠갔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던 것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면 평소에는 놓치던 것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또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펼쳐주었으면 합니다. KOI는 다양한 의견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해나가는 모임이니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세요. 이런 활동은 모두 여러분의 경험이 되어 성장의 계기가 되어줄 겁니다.
    부장 친구들에게는 모르는 것이 있다면 이석 교수님이나 고문께 물어보길 바랍니다. 처음 맡는 부장직에 긴장하고 떨리더라도 교수님과 고문께 여쭤보면 어떻게 행동해가면 좋을지 잘 조언해주실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원과 달리 부장은 KOI를 이끌어가는 감독이라는 점을 명심해주세요. 때로는 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며 KOI의 활동을 해야할 겁니다. 모든 걸 부장님들끼리만 떠안지 말고 KOI 부원들과 나누며 KOI를 잘 이끌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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