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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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우
자기소개 : 작성일(24.02.06) 기준 전역일 373일 남은 일병 4호봉 군인입니다. 코이 6-1기 부장이자 죠죠러, 에반게리온과 진격의 거인을 좋아하고 포켓몬에 미쳐있는 세미오타쿠입니다.
소감 : 23년은 제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부족했지만 인천대 일어일문학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모임의 부장도 해봤고, 입대도 하고, 소중한 사람과 작별하는 아픔도 겪고 -진격의 거인도 완결나고- 하며 여러가지로 성장할 수 있는 한 해 였습니다. 그 중에서 코이는 스스로 책임지고 단체를 이끌어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취향을 고루 수용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우는, 소위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인생의 길에서 한 발짝 뗄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짧았지만 부장의 자리를 맡다보니 기존에 체리피커 식으로 제가 먹고 싶은 장르, 작품만 먹던 저에게 부원들은 여러 작품을 맛보고,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덕에 좀 더 이쪽 세계를 보는 시야가 더 환히 트인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여러가지로 얻어가는 게 많은 값진 한 학기였습니다.
워낙 바쁘기도 하고, 능력도 모자라 제대로 실행한 일은 거의 없고 삐걱거리면서 틀만 잡아두었더니 완벽하게 채우고 나아가 코이를 발전시켜주신 2학기 부장 김경훈 형님과 인경이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건강히 전역해서 25년 1학기에 뵙길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충성!!! -
이예원
자기소개
23학번 이예원입니다. 보컬로이드, 게임, 애니메이션, 버튜버, 그림, J-POP 등 다양한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들과 노래 듣는 걸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활동을 마치는 소감
글을 써보겠다는 마음으로 가입해놓고는 글을 결국 못 쓴 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하지만 코이는 글이 다가 아닌 소모임이라는 것도 많이 느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목 맞추기 대회, 일문인의 밤 때의 굿즈 전시회, 애니플러스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교내•교외 행사에서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게 깊게 느껴졌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글도 못 썼고 다른 활동에서도 잘 참여하지 못 한 부분이 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부장 자리를 맡겨주셔서, 2024년에는 열심히 코이를 이끌어가는 일원이 되려고 합니다. 2023년 한 해를 함께 활동한 다른 코이 회원들과 부장님들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정현준
자기소개 : 한때 애니메이션에 발을 담갔다가 휴덕기를 가졌지만, 코이에서 다시 덕심을 충전하기 시작한 덕린이입니다.
소감 : 친구들의 권유로 23년 9월에 늦게 들어왔습니다. ‘일문인의 밤’ 부스나 AGF밖에 참가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짧은 기간동안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원래도 애니메이션도 찾아보긴 했으나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부원들과 활동했기에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와 고찰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AGF를 다녀오며 서브컬쳐는 제작자 못지 않게 소비자, 즉 팬들 간의 교류와 활동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24년도에는 코이에서 부원들과 이벤트도 열고 페스티벌 부스에도 참가하며 다양한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또 새로 들어올 부원들이 코이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6기에서 함께 활동했던 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
송혜주
자기소개: 애니메이션에 뒤늦은 관심이 생긴 애니린이 송혜주입니다!
소감: 일문인의 밤 코이행사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이가 준비한 퀴즈를 푸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이 날 받은 키링을 지갑에 걸었습니다. 저의 코이활동은 없었지만 학우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일본 지역문화학과 코이가 롱런! 했으면 좋겠습니다. -
최정현
코이 1팀에서 활동했습니다.
소감
애니메이션, 게임 등과 관련하여 제작 비용이나 비하인드 등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활동에 많이 참여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가 조금 있지만 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도 하고 얻어가는 지식도 많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빈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코이 5기에서 부장 및 게임/만화 팀 팀장을 맡은 21학번 김현빈입니다.
2022 KOI 활동을 마치는 소감
처음에는 부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습니다. '내가 이 무거운 직책을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제 뇌를 휘젓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지난 2022년은 저에게는 무척이나 힘든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많이 바빴기도 했어서 제대로 코이에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아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주변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이렇게 코이 5기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이석 교수님, 항상 친절하게 코이 활동에 도움을 주신 이보라 선배님, 그리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잘 해나간 채희, 그리고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와주신 코이 부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KOI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
저는 비록 코이를 떠나지만, 코이 활동이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문화 관련 축제도 가보고,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며, 일어일문학과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소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참여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활동이 과연 취업에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보다는 '이런 활동도 좋은 경험이겠지!'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코이 활동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코이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
이보라
자기소개
게임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는 판다 같은 사람입니다.
2022 KOI 활동을 마치는 소감
KOI 2기부터 5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KOI와 함께 해오다니 스스로도 놀랍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부원으로, 때로는 부장으로 활동해오던 사람이 이제는 고문으로서 KOI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은 사람을 성장시켜주듯 저 또한 KOI를 통해 성장하고 이제는 다른 사람을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걸까요. 미약하지만 KOI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게다가 초기와는 조금씩 달라지면서도 KOI만의 특색이 잡혀가는 모습을 지켜봐온 입장으로서, 다음의 KOI는 또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일어일문학과 학생들이 KOI에 들어와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분석하고 비평해가는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고 성장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023 KOI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
부원 친구들은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나눠갔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던 것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면 평소에는 놓치던 것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또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펼쳐주었으면 합니다. KOI는 다양한 의견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해나가는 모임이니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세요. 이런 활동은 모두 여러분의 경험이 되어 성장의 계기가 되어줄 겁니다.
부장 친구들에게는 모르는 것이 있다면 이석 교수님이나 고문께 물어보길 바랍니다. 처음 맡는 부장직에 긴장하고 떨리더라도 교수님과 고문께 여쭤보면 어떻게 행동해가면 좋을지 잘 조언해주실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원과 달리 부장은 KOI를 이끌어가는 감독이라는 점을 명심해주세요. 때로는 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며 KOI의 활동을 해야할 겁니다. 모든 걸 부장님들끼리만 떠안지 말고 KOI 부원들과 나누며 KOI를 잘 이끌어나가시길 바랍니다. -
정채희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코이 5기에서 부장 및 애니메이션·음악 팀의 팀장을 맡았던 21학번 정채희라고 합니다.
2022 KOI 활동을 마치는 소감
5기 부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어 초반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코이를 통해 제 2022년은 뜻깊은 경험을 가장 많이 한 한 해가 된 것 같아요. 코이를 홍보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1년 활동을 계획하고, 웹진을 편집하는 과정은 물론 쉽지 않았지만 주위의 많은 도움을 통해 무사히 마무리짓게 되어 기쁩니다. 코이 5기를 통해 개인적으로 더욱 성장한 경험은 단순한 소모임 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사회에 나갔을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주신 애니메이션·음악 팀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동 부장이었던 김현빈 학우와 코이 5기를 위해 서툰 저희를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던 이석 교수님, 이보라 선배님, 차진혁 선배님, 김견강 선배님 그리고 1년간 잘 따라와주신 다른 부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023 KOI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
이번 코이 5기 활동은 대면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2023년에도 활발한 코이 활동이 진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코이 5기 때는 직접 일본 서브컬처 관련 대회를 기획하거나 창작 작품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부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더 알찬 1년이 된 것 같아요. 이어지는 코이 6기에서도 이처럼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배움과 동시에 폭넓으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면 좋겠습니다. 2023년의 코이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 -
김민서
자기소개
19학번 아이 부장
2022 KOI 활동을 마치는 소감
올해에도 이렇게 KOI와 AI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음에 기쁩니다! 활동 때마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느끼지만, 그만큼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함께하는 부원 분들, 이석 교수님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2023 KOI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
2023년은 학과에 많은 변화가 생겨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생각의 깊이를 키워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KOI가 앞으로도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